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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영화인 업적 기리는 핸드프린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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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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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8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비프힐 관객라운지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핸드프린팅은 부산국제영화제가 3명의 영화인을 선정,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인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다. 올해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한국영화회고전의 주인공인 임 감독을 비롯해 홍콩 무협영화의 황금기를 열었던 전설적 배우 왕우, 아일랜드의 거장 짐 쉐리단 감독이 선정됐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의 개벽: 거장 임권택의 세계’를 주제로 데뷔 50주년 기념 전작 회고전을 열었다. 지난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이래 2011년 ‘달빛 길어올리기’까지 임 감독이 연출한 101편의 영화 가운데 복원 및 상영이 가능한 71편 전부를 상영한다.

또 지난 5일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영화 ‘서편제’ 개봉 20주년을 맞아 임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임권택 감독은 배우 안성기, 강수연, 조재현, 박중훈과 함께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102번째 영화 ‘화장’을 준비하고 있다.

*임권택 감독이 8일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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