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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연 건설기능대회 시상식, 14개 종목 70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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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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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삼규 회장 “국가경제 역군, 후배 기능인 모범 될 것”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1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1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삼규 건단연 회장을 비롯해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 정해돈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순귀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 문헌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체 입상자는 여성근로자 13명을 비롯해 총 70명이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3위는 건단연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9일부터 해외연수 혜택이 주어졌다.

직종별 1위는 △거푸집 김형목(미성건축디자인) △건축목공 모병옥(수은공예) △미장 박유완(세신이엔씨) △조적 이명수(갑종건설) △철근 김행중(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 △타일 강성준(태영건설) △건축배관 이선학(대청엔지니어링) △전기용접 이상현(WPS플랜트배관용접기술학원) △도장 이정환(건설기술교육원) △전산응용토목제도 임진주(대영유비텍) △측량 남민호(임용ENG) △조경 권현숙(제이지조경) △실내건축 서은주(다후인텍) △방수 문신자(대송개발) 등이다.

최삼규 회장은 “수상자들이야말로 건설 산업과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역군이고 후배 기능인에게도 귀중한 모범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기능인들이 건설현장에서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 같은 대회를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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