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오후 5시 대전무역전시관 입구 특설무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등 작가, 미술협회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아트쇼 2013’개막을 개최하고 14일까지 5일간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아트쇼는 개인작가 부스 166개에 1500여점을 비롯 해외초청작가 부스, 갤러리 참여부스, 국내초청작가 부스 모두 223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해외미술작품 700여점 등 모두 2500여점의 미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아트쇼에는 일본, 스페인, 독일, 미국, 중국 등 해외 13개국 61명의 유명 화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가수 겸 화가로도 잘 알려진 조영남씨의 특별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 미술치료, 캐리커쳐,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보통 몇 개 이상의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그림을 팔고 사는 미술시장으로 시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활성화하고 화랑간 정보교환과 작품 판매촉진 및 미술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편, 국내 유명 아트페어로는 한국국제아트페어,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서울오픈아트페어 등이 있으며 세계 3대 아트페어는 스위스 바젤, 미국 시카고, 프랑스 피악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