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삼성물산이 이달 중 서울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어린이집은 물론,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립 어린이집이 신설된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40년 역사의 성미유치원과 여러 보육시설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영초·중·고교 등이 있다. 바로 옆에는 구립도서관(2017년 예정)이 지어진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규모의 광장형 공원이 조성되며 인근 신풍역 주변에는 신길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949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4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5년 12월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길뉴타운이 지정된 지 8년 만에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02) 848-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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