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10일 개막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서울 COEX에서 10일 개막했다.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에는 시.도 부지사.부시장, 지역 주요인사, 재향인사, 관련 바이어 및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징성과 지역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지역 대표 6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는 본 행사는 전기.전자관, 바이오.식품 및 생활용품관, 환경.에너지관, 기계.부품관 등 총 5개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10일 개막식에 이어 우수제품.기술 전시회, 해외수출상담회, 국내유통상담회, 경영.투자자문상담회, 기술거래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 주요 행사내용 및 참가기업은 공식홈페이지(www.ventureplaz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권 우수기술 및 제품에 관심 있는 기업은 사전절차 없이 행사장 현장신청만으로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