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여행사는 홍콩,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10개국이다. 지난해에도 여행사와 연계한 외국인 단체상품으로 총 23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각 여행사 대표들은 1박 2일 동안 하이원C.C, 컨벤션센터, 카지노, 콘도미니엄 등 하이원리조트의 시설과 주변관광지를 둘러보며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카지노 외국인존, 컨벤션 센터를 기반으로 한 'MICE' 관광상품 개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흥집 하이원 대표는 “겨울 스키장에만 한정됐던 동남아시아 고객들을 하이원만이 가지고 있는 복합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적극 유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해 아시아 최고의 복합리조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은 지난 12~13년 동계시즌 동안에만 3만명의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해 2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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