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는 내달 9일 오전 을지대 성남캠퍼스와 남한산성 일대에서 ‘제1회 을지대학교 총장배 전국 트레킹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아웃도어 활동에 소질 있는 우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활동을 장려, 걷기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경쟁부문(약 10km 코스)과 비경쟁부문(약 5km 코스)으로 구분되며, 경쟁부문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3인 1조로 팀을 이뤄야 참가할 수 있다.
또 비경쟁부문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반드시 성인이 포함돼야 하며 2인 1조로 팀을 이룬다.
경쟁부문 고등부 및 대학부 남녀 1~3위에게는 을지대 총장상과 상품이 수여되며, 고등부 지도자 2명에게도 지도자상과 상품이 주어진다.
이외 모범상과 장려상 수상 팀에게는 대한산악연맹회장상도 수여된다.
특히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을지대 물리치료학과·응급구조학과·치위생학과가 공동으로 마련한‘무료 건강검진’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조 총장은 “이번 대회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산행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려 “대회를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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