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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에 ‘이웃사랑 첨가물’을 듬뿍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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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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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장면 봉사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소룡동 참샘봉사회에서는 10월 10일(목) 11시부터 소룡동 하늘빛교회 앞마당에서 동네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0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 행사를 개최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참샘봉사회는 소룡동, 산북동 중화요리 전문점 11개 업소가 참여하여 소년소녀, 장애우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자는 뜻에서 결성된 모임으로, 2010년 최초 행사를 시작한 이래 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봄, 가을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000명 분의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였으며, 성공적인 행사를 마련하기 위하여 관내 16개 기관, 업체, 단체 등의 후원이 잇따랐고 특히 소룡동주민센터 직원, 통장단, 부녀회 등 자원봉사의 손길이 보태져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졌다.

홍성국(소룡동 북경반점 대표) 참샘봉사회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특히 경로사상을 몸소 실천하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 소룡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한 참샘봉사회와 후원업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자장면 나눔의 행사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나큰 기쁨이 되었고 이러한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랑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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