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미디어허브는 올레tv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을 소장용 프리미엄 VOD 서비스 클라우드 DVD 형태로 안방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DVD는 올레tv 만의 소장용 프리미엄 VOD 서비스로 기존 VOD와 달리 시청 기간 제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한번 다운로드 하면 모바일로 이어보기도 가능해 올레tv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 DVD로 제공되는 작품 수는 총 350편이며 이 가운데 할리우드작은 아이언맨3, 토이스토리 등 총 103편이다.
강인식 KT미디어허브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월 평균 전체 영화 VOD 이용 고객의 15%(약 12만 명)가 클라우드 DVD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고무적”이라며 “퍼시픽 림을 올레tv 고유의 서비스인 클라우드 DVD를 통해 가장 빠르게 내놓는 것은 올레tv와 클라우드 DVD 서비스가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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