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장영희 신경과 과장이 ‘치매의 올바른 이해(일찍 알고, 밝게 알자)’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초기 치매증상과 치매의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 과장은 “아직까지도 치매를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 증상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며 “발병초기부터 인지재활치료를 받으면 인지 능력의 소실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으니 기억력이 전보다 못하다고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 치매 강좌는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도 함께 진행되어 일상생활에서 웃음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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