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회 이웃사랑 실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14 13: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동문 골프대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품 기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난 12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회가 총 동문 골프대회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품(백미 100포)을 군산시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총 동문 골프대회(회장 한수철)에 참석한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며, 이는 각 학교별 행사 중 처음 있는 일로 지역사회 내 잔잔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팀 80여 명이 출전해 각각의 기량을 뽐내고 동문 간 화합을 다졌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모교 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수철 회장은 “대회를 통해 동문들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계기가 마련돼 흐뭇하며, 이 같은 행사들이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군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체 행사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의미가 두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도 희망 나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에 전달된 성품을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