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품은 총 동문 골프대회(회장 한수철)에 참석한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며, 이는 각 학교별 행사 중 처음 있는 일로 지역사회 내 잔잔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팀 80여 명이 출전해 각각의 기량을 뽐내고 동문 간 화합을 다졌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모교 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수철 회장은 “대회를 통해 동문들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계기가 마련돼 흐뭇하며, 이 같은 행사들이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군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체 행사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의미가 두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도 희망 나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에 전달된 성품을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