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2013> 정년보장 시간선택제 교사 내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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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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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14일 국정감사 첫날 업무보고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시간선택제 교사를 내년 하반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교사는 주 20시간, 하루 4시간을 근무하되 근무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정년이 보장되고 승진과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정해진다.

어느 분야에 어떻게 시간선택제 교사를 도입할지에 대해서는 정책연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이과 융합여부를 포함한 2017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제도 개선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보고했다.

대학구조개혁 추진방안(시안)은 다음달, 선행 교육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과 연계한 사교육 경감대책은 올해 말쯤 내놓을 예정이다.

내년 초등학교 돌봄서비스의 확대 시행에 대비하는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축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또 일반고 학생의 직업교육, 탈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 특례입학과 특별전형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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