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시민과 낚시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350여 마리의 배스를 포획했다.
수질보호를 위해 미끼는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떡밥과 납 등이 아닌 친환경 인조미끼를 사용했으며 배스 외 다른 어종의 포획은 금지했다.
또 큰입배스는 지난 1970년대 양식을 목적으로 국내에 수입됐으나 강한 포식성으로 토종어류를 잡아먹고 생태계를 교란해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한편 시는 백운호수와 왕송호수에서 정기적으로 배스 퇴치행사를 추진해왔고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왕송호수에서 배스포획단을 구성, 5,400여 마리의 배스를 포획하는 등 생태계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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