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제2회 청소년문화진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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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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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은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내일신문이 주최한 제2회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상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도서관 부분에서 1위를 수상한 중앙도서관의 「사고뭉치들의 낙서로 여는 Wee Dream」과 「울림의 BOOK소리」프로그램은 학습부진, 학교폭력 등 위기의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치료의 성격이 강한 책을 함께 읽고 심리적 안정과 자아정체성 확립을 통해 잘못된 가치관을 교정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책 속에서 자신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이 시대 도서관이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도서관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잘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고 한다.
김희수 관장은 “중앙도서관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책과 도서관을 통해 아이 스스로 희망을 키우며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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