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혼다코리아가 지난 1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치러진 친환경 결혼식에 자사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시빅 하이브리드’를 웨딩카로 지원했다. [사진=혼다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혼다코리아가 지난 12일 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치러진 친환경 결혼식에 자사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시빅 하이브리드’를 웨딩카로 지원했다.
러브그린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결혼식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예식이다. 청첩장은 이메일이나 재생지를 활용하고, 친환경 소재 옷이나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옷을 예복으로 준비한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은 사양하고 하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웨딩카도 친환경차를 이용한다.
혼다코리아는 200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혼다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친환경 웨딩카로 지원하고 있다.
조항삼 혼다코리아 홍보실장은 “친환경 결혼식은 특별한 추억과 의미를 남기며 지구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 동참과 함께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