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기념공원서 총기소지 남성 체포

아주경제 홍한울 기자=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던 13일(현지시간) 오전 총기를 갖고 있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국립공원경찰국은 이날 한 남성이 검정색 장총가방과 배낭을 맨 채 워싱턴DC 2차 세계대전 기념공원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총 가방에는 장전되지 않은 22칼리버 라이플이 들어 있었으며 배낭에는 실탄이 담겨 있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