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여야 지도부, 예산안ㆍ부채 한도 등에 의견 접근 이룬 듯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상원 여ㆍ야 지도부가 예산안과 국가부채 법정한도 증액 문제 등에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현재 해리 리드(네바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관련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날 오전에 회동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는 양당 상원의원들에게 “이번 주 안에 합리적인 합의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점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는 “양당이 수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해리 리드 원내대표의 낙관론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의회 양당 지도부와 백악관에서 회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협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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