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희망복지지원단, 민간자원 발굴에 앞장서다.

  • 농협재단 ‘행복한 집’ 주택지원 사업 연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공공자원 관리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및 건강악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시초면 독거노인 구○○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대상자의 1순위 욕구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자원인 농협재단과 손을 맞잡고 ‘행복한 집’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해 15일 현판식를 가졌다.

농협재단은 6평형의 완제품 목조주택을 대상자의 주거 토지로 이동해 조립 및 설치하는 방식으로 제공했으며, 주택건축부터 사용승인까지 제세공과금을 모두 재단에서 지원해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시켜주는 역할까지 했다.

그 외에도 희망복지지원단은 구씨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보건소 건강검진 프로그램 연계, 식생활 개선을 위한 푸드마켓 연계,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큰 욕구 중 하나로 차지하고 있는 주거 환경개선에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많은 사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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