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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모델하우스> 랜드마크급 '인천 SK 스카이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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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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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최고 40층, 3971가구로 올해 단일 최대 분양 단지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단일 브랜드로는 올해 최대 규모인 3971가구를 분양합니다. 특히 중·소형 주택형을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는 높이고 생활비는 절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수영장부터 캠핑장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원성윤 분양대행사 마켓리더 본부장)

SK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SK 스카이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 남구 용현동 604-1번지(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들어서는 인천 SK 스카이뷰는 지상 최고 40층 높이로 완공시 인천 남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된다.

이 단지는 총 26개동으로 3971가구(전용면적 59~127㎡)가 들어선다. 이 중 양도세 혜택을 받는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기준층(5~21층) 기준 3.3㎡당 평균 880만원 수준으로, 지난달 기준 인천지역 평균분양가 1244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SK건설 측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오는 2020년까지 259만500㎡ 부지에 4만87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구 내 1단계 주거단지는 슬럼화 개선을 거쳐 개발이 끝났고, 2단계 복합단지는 SK 스카이뷰를 비롯해 개발 중이다. 상업·여가 등의 3단계 문화복합 단지도 개발을 앞두고 있다. 제1·2 경인고속도로와 제3 경인고속도로(예정)가 가까워 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임동준 분양담당 부장은 "내년에는 단지 앞으로 수인선 용현역이 개통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우일렉트로닉 공장도 입주 시기에 맞춰 철거될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전용 59㎡C·84㎡A·84㎡B·100㎡·115㎡ 타입이 마련됐다. 4베이(전면에 방+방+거실+방 구조) 판상형이 기본 설계 구조며 일부 가구에 5베이가 적용됐다.

또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넓혀 전용 84㎡은 1개의 알파공간이 제공되고, 전용 95㎡ 이상(127㎡ 제외)은 2개의 알파공간을 마련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전용 115㎡의 경우 3면개방 발코니를 적용해 해당 면적의 절반에 이르는 56㎡(옛 17평)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게다가 이 타입의 25층 이상 가구들은 서해 대교 등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욕실 내 키큰장 형태의 세탁수납장 등 곳곳에 설치된 수납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천장고도 일반 2.3m보다 10cm 더 높인 2.4m로(1층은 2.6m)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부에는 연면적 6555㎡에 달하는 인천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충분한 녹지환경을 마련했다. 캠핑공간과 수영장 등은 가족 간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임동준 부장은 "본격적인 분양 시작 전이지만 많을 때는 하루 1000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걸려온다"며 "판교 분양 당시 평균 1500건의 문의가 있었던 것과 비교해도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 현장내)에 마련된다. 청약접수는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일과 28일 3순위가 진행된다. (032)876-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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