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휴일에도 농민위해 땀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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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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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도움 기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가을철인 바쁜 농사철을 맞아 10~11월(2개월간)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인삼수확기등 72종 410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1농가에 기종별 1대를 기준으로 연중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만2000여 농기계를 대여했다.

올해는 농산물이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땅속작물수확기 등 수확용 농기계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제 정비마쳤다.

임대농기계 보관시설(1,957㎡)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이동출입로의 아스콘포장(2,063㎡)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수확기에 바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 및 휴일에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임대서비스의 질을 더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금산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인기최고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 일부기종은 한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어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전화 또는 내방해 사전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대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750-3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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