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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충남 서산1·2, 예산 일반산업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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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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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계룡건설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충남 서산1·2, 예산 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산1·2, 예산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하는 충남 일대는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내포신도시에는 연내 82개 기관과 단체가 입주하며, 총 3단계 개발이 끝나는 오는 2020년에는 4만여가구·인구 10만명 규모에 달하는 충남권의 중심 신도시로 자리잡게 된다. 지난 3월 개통된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추진 등 교통도 편리하다.

지난 5월 준공한 서산 오토밸리(서산1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일대에 조성된 자동차 전문 산업단지다.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최대규모인 405만2155㎡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서산1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파워텍과 현대파텍스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입주했고 SK이노베이션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해 현대위아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단지로 도약, 100여개 협력업체가 동반 이전할 전망이다.

또 지난 8월 일본 IHI사와 진행한 합작법인 '현대위아 IHI 터보' 서산공장 기공식을 통해 내년부터 터보차저를 생산한다. 2019년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75만대의 터보차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현재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서산1·2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개통한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수혜단지로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중국과 최단거리(339km)의 대산항이 가까워 중국무역도 유리하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40만~50만원으로 저렴하다. 5~7년간 법인세 혜택 및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혜택이 제공된다.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총 150만㎡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식료품과 섬유제품, 펄프 및 종이제품, 1차금속제품, 통신·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기계 및 장비, 화학, 의약품 등의 업종이 유치·개발된다.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는 4분, 세종시까지는 30분이 걸린다.

현재 20여개 업체, 약 65%의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다. 3.3㎡당 58만원의 분양가로 연말 준공 예정이다. 수도권 및 인근 충남지역보다 30%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초기 토지비 부담이 감소될 뿐 아니라 향후 지가상승으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한편 계룡건설은 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팀을 꾸려 각 사업장의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는 등 활발한 분양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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