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라오스 외교부는 "사고기가 악천후 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메콩강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는 "사고현장에 모든 구조대를 파견하고 사태수습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오후 4시40분쯤 라오스 항공 소속 QV352편 여객기가 라오스 팍세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6km 떨어진 메콩강에 추락해 한국인 3명을 포함해 총 4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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