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 박람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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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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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청소년진로박람회’를 오늘 17일과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이번 박람회가‘청소년이여, 꿈을 jop아라’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특강, 전문가와 대학생 진로 멘토링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7일 첫날에는 과천 관내 중·고등학생 1,800여 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자유관람객 1천여 명 등 총 3천여 명이 몰려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탤런트 유승호가 출연해 인기를 모은 KBS 드라마 ‘공부의 신’의 대본작업에 참여했던 공신 강성태씨의 공부 혁신 특강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경청해야 할 정도였다.

또 진로특강 뿐만 아니라 안전행정부 인력기획과의 ‘공무원 채용 설명회’와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의 ‘하늘을 나는 직업’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 집단 멘토링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6천 여명의 과천지역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고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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