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농협 건표고 버섯 대만 첫 수출

사진=정산농협_건표고_버섯_대만_첫_수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군내 정산농협에서 2013년산 밤을 미국, 중국 등에 500여톤을 수출한 데 이어 건표고 버섯 35톤을 NH무역을 통해 대만에 수출키로 계약하고, 그 중 15톤을 지난 17일 선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르는 건표고 버섯은 청양군의 임업농가(100농가)가 정산농협에 선별 및 판매를 의뢰한 물량 전량으로 가격으로는 12억원에 이른다.

김태영 정산조합장은 “건표고 버섯 전량수출은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높은 수취가격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수출특화단지를 조성하여 밤 및 표고버섯 수출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밤과 표고 등 임산물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임업소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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