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지난 8월 중국을 찾은 대형고무오리 러버덕의 베이징 여행이 오는 24일 끝날 예정이다.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의 작품인 러버덕은 그 크기가 10m에 이르며 앞서 홍콩에 전시돼 큰 인기를 누렸다. 러버덕과의 이별식은 24일 이화원에서 열리며 월드스타 성룡(成龍·청룽)이 중국 러버덕팬클럽 회장으로 추대돼 러버덕팬, 베이징시민과 함께 헤어짐의 아쉬움을 나눌 예정이다. 18일 쿤밍후(昆明湖)를 유유히 떠다닌는 러버덕의 모습. [베이징(중국)=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