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9월부터 은행, 카드, 보험 등에 등록된 본인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할 것을 알리고 특히 홈주소 변경서비스(www.ktmoving.com)에서 간단히 한번에 변경할 수 있음을 홍보해 왔다.
지난 11일~13일 35만명이 찾은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 중에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집중홍보를 펼쳤다.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관람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 평가지에 ‘도로명 주소 안내문’을 인쇄해 배부했다. 또 도로명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쉬운 예로 들어 설명한 홍보 만화책과 강동구 도로명주소안내도, 도로명 주소 리플릿 등도 함께 배포했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암사역 주변에서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강동구민회관에서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원 등 2000여명에게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해 내년 전면 시행하는 도로명 주소를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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