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사장 하병호) 9층 토파즈홀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4회 고양시와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제4회 고양시와 함께 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실시해 마련한 성금 1,000만 원과 라면, 구두 351족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고양시에 기탁하고자 마련됐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을 위해 쓰이고 기탁물품 라면은 저소득층에게, 구두는 사회복지관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홍정란 지점장은 “고양시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를 벌써 4회째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추진해 따뜻한 복지도시 고양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2012년부터 아동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3,000만 원은 관내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의 환경개선비와 시설난방비에 사용됐고, 기증물품인 쌀 3,214kg, 아동도서 2,000여 권은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정기적인 지역사회 후원사업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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