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 “복지 지출로 외채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1 16: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앨런 그린스펀(87)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복지 지출로 미국 외채가 증가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1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최근 펴낸 ‘지도와 영토’(The Map and Territory)라는 제목의 책에서 “양당이 경쟁적으로 복지 혜택을 늘리면서 투자 자본의 원천인 저축은 줄고 그 부족분의 일부를 해외에서 차입해 현재 외채가 5조 달러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은 “미국인들은 정부에 의존하는 사회를 원하는지 국민 개개인의 자립에 기반한 사회를 원하는지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