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수학여행 전세버스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안전정보 조회서비스를 모든 전세버스 이용자로 확대하고 단체수송 버스들의 대열운행 금지를 요청하는 등 전세버스 사고 줄이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가을철인 10~11월에는 수학여행, 단체관광 등 계절적 특수로 인해 연간 전세버스 사고의 22.6%가 발생하는 등 사고 빈도가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 수학여행 전세버스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안전정보 조회서비스를 외국인 관광객, 동네 산악회 등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일반인이 활용할 수 있게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락철 대형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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