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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여신정이' 이상윤 종영소감 "광해는 외로운 왕…기억에 남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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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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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여신정이' 이상윤 종영소감 "광해는 외로운 왕…기억에 남는 작품"

이상윤 종영소감 [사진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이상윤이 '불의여신정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연출 박성수 정대윤)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마지막 방송을 맞이한다.

'불의여신정이'에서 이상윤은 백성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왕과 한 여인을 사랑하는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상윤은 "광해는 어떻게 보면 참 외로웠던 왕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상황이 그를 힘들게 했을 테지만 그 상황에서 광해는 '어떤 심정으로 어떻게 행동하려 했을까'를 생각하면서 극에 몰입 하려고 노력했다"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도 잘 맞아 항상 밝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다. 같이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많은 추억이 있는 작품"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독 더웠던 이번 여름에 지방촬영 다니며 많이 고되고 힘들었을 스태프와 무사히 드라마를 마치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불의여신정이'는 총 32부작으로 22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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