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소비재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지난 2011년 룩셈부르크에 설정해 운용 중인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모(母)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모펀드 운용규모는 약 1350억원이다. 총 11개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홍콩 비중(20%)이 가장 높다.
업종별 비중은 경기민감 소비재 업종이 40%로 가장 크며 필수소비재(25%), 헬스케어(10%) 순이다.
수익률은 양호하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수익률과 2년 수익률은 각각 14.75%, 30.48%를 기록했다.
단, 이 펀드는 별도 환헤지를 하지 않아 환차손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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