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와 서구청이 주관하는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는 20개 전통시장에서 45개 점포가 참여하여 우수상품 및 별미음식을 판매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전시회는‘전통시장에 대한 맛과 멋’을 주제로 고객과 상인의 만남을 통한 소통의 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대전지역 전통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와 상생교류협력기관인 금산의 특산물인 인삼(홍삼, 수삼)과 논산 강경의 젓갈류 등이 현지에서 직송 판매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짝 시장 경매에서 마음에 드는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1석 2조의 보람 있는 행사가 펼쳐지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특설무대를 마련해, 한국무용 및 색소폰 연주와 오카리나 앙상블 등이 흥을 돋우고, 밸리댄스, 노래강사초빙, 7080 추석의 풍물시장, 그때 그 시절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희 경제산업국장은 “서민경제의 보금자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조성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자매결연과 상인상설교육관운영, 시장별 현장교육 등을 통해 상인의식 선진화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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