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국악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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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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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강수영)이 내달 2일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와 꿈누리 국악예술단이 함께 진행하는 ‘의왕시 청소년 국악페스티벌’을 연다.

시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실시하는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의왕국악실내악단 모락&허브와 꿈누리 청소년국악예술단이 국악공연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악실내악단 모락&허브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거문고 산조 ‘신쾌동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가야금병창 ‘복숭아꽃’, 해금으로 연주되는 ‘지영희류 짧은 산조’, 모듬북공연 등이 이어지고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신모듬’ 협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청소년국악예술단과 국악실내악단 모락&허브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시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강 관장은 “이번 공연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민, 특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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