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될 3D버전의 소림사는 중화권 최고 흥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현재 제작사 광셴미디어(光線傳媒)가 감독 물색에 나선 상태다.
이 소식과 함께 벌써부터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기대감과 함께 1982년판 소림사를 굳이 3D버전으로 리메이크할 필요가 있는지 질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왕창톈(王長田) 광셴미디어 회장은 “1982년판 소림사 리메이크작이 아니다”라며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수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하는 것은 같지만 완전 다른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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