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전문가 양성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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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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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대표이사 조용덕)이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역 내 청소년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해 청소년전문아카데미인 청소년지도자 대학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30일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청소년지도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해 이음 부모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지도자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지도 기본 소양교육 과정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 30명을 선착순 모집해 청소년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되, 실제 대학 청소년학과 전공생들이 듣고 있는 과목들로 편성됐다.

또 이음부모교육과 솔리언또래상담 지도자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 내에서 청소년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청소년지도 기본 소양교육 강의 진행은 명지대 청소년학과 권일남 교수(청소년문제와 보호),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아동청소년전공 조남억 주임교수(청소년 문화), 안양대 교육대학원 청소년 심리 두경희 교수(청소년 심리 및 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주게 됐다.

조용덕 대표이사는“이번 청소년전문가아카데미 강좌가 지역 내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는 더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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