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100일 대장정 돌입

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홍재은 지부장으로부터 후원증서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2일부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을 연다.

시는 내년 1월29일까지 100일간 관내 기관과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기부금 또는 후원물품을 설 명절을 전후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는 기관·단체 300곳 이상, 시민 700명 이상이다.

기부금과 후원물품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15개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범시민적으로 추진한‘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이 당초 목표액을 넘어 150%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를 통해 기부금과 쌀, 연탄 등 5억50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이날 전년 동기에 비해 150% 증가한 수치다.

한편 농협 의정부시지부와 석천주유소는 22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의 첫 후원으로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