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자본 홍보책자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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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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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표시책 5건, 37개 세부시책 발표 … 시민중심·공무원 정책지침으로 활용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시민중심의 공감정책 추진을 통한 사회적자본의 정책확산을 위해 종전시책을 전면‘업(up)모델링’한 홍보책자(제목 : 우리는 사회적자본이 풍부한 인간중심도시 대전에 삽니다)를 새롭게 편집․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책자는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등 총 5개의 사회적자본 대표시책과 사회적자본의 핵심가치에 기반(①신뢰 ②배려 ③참여 ④소통 ⑤협력 ⑥나눔)한 37개 세부시책을 담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불만사항을 재치있는 노래로 표현하하는 (가칭) 사회적자본 힐링합창 대회,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으는 사회적자본 시민아이디어 배틀 등의 시민참여형 시책이 많이 발굴되어 눈길을 끈다.

시는 그동안 책자발간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사회적자본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정책숙성 과정을 거쳤으며, 사회적자본확충지원위원회 소속 전문가의 정책자문과 감수를 통해 홍보책자를 최종 완성했다.

시는 앞으로 책자를 소속 공무원의 정책지침으로 활용하고, 일반시민에게는 사회적자본의 공감확산을 위한 홍보책자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광신 안전행정국장은“제주도와 광주시는 금년 7월 우리 시의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각각 사회적자본 조례제정 및 사회적자본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강조하며,“대전시가 사회적자본 확충 수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정책을 멀리 내다보고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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