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감 껍질 먹인 상주 한우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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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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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잠실점·서울역점 등 전국 52개 점포에서 경북 상주 한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상주는 3000여개 농가가 연간 8만두 이상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단일 지역 국내 최대 한우 산지다.

상주 한우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산지의 특성을 살려 감 껍질을 사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롯데마트는 우수 산지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상주 한우를 등급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상주 하면 아직까지는 곶감이 가장 먼저 떠오는 게 사실"이라며 "대표적인 지역 외에도 상품성이 우수한 산지를 알리는 한편 소비자가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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