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여러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를 아십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1분27초짜리 동영상을 지난 16일 외무성 동영상 홍보채널 명의로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심지어 이 동영상을 외무성 웹사이트의 독도 관련 페이지에도 링크했다.
동영상에는 '17세기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고 이를 1905년 각의 결정을 통해 재확인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겼있다.
일본 정부는 향후 이 동영상을 한국어를 포함해 총 10개 국어로 번역해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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