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주하 전 앵커 [사진 제공=MBC] |
MBC 측은 23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주하 전 앵커의 이혼 소송 기사를 접했다. 하지만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회사에서도 소속 직원의 사생활을 모두 알 수는 없지 않느냐”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혼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 김주하 앵커에게 묻지 않을 것”이라며 “사생활에 대한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MBC 아나운서국은 현재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주하 전 앵커가 지난달 23일 남편 A씨를 상대로 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주하 전 앵커는 남편의 잦은 폭행 때문에 최근 이혼을 결심했다.
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지난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강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