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칭다오 당국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고급인력 취업방람회를 열고 현장에서 고급인력 모집에 나섰다.
박람회에서 칭다오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할 의사를 밝힌 사람은 4309명으로 이 중 1074명이 박사, 2957명이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어 석·박사 이상 인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하이얼(海尔) 등 52개 기업이 현장에서 2200여개 일자리 관련 정보를 공개했으며 이에 4309명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외에 칭다오 당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이징 유명 대학 23곳과 고급인재협력 협약을 맺고 인재정보공유, 창업 및 교육, 인턴십 및 발전전략연구 등에서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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