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25일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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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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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구립도서관 탄생…25일 김진명 작가 초청, 타임캡슐,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기념행사 <br/>장수근린공원 내 위치 '공원 속 도서관'…옥상 하늘공원, 생물군집 서식공간 등 '도심 속 북가든'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대표도서관이 탄생했다. 장지택지개발지구 장수근린공원 내 들어선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오는 25일 개관식을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 100명의 메시지를 담아 10년 후 개봉하는 '희망글귀 10년 타임캡슐', 도서관 내 나만의 화분을 가꾸는 '글마루도서관과 함께 자라요', 미니오페라로 꾸미는 '사랑나눔 찾아가는 음악회', 인형극 '도서관에 찾아온 동화'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고구려'의 저자 김진명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25일 문을 여는 송파글마루도서관은 851㎡부지에 연면적 3697㎡(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심 속 북가든'이다. 책과 함께 쉴 수 있는 공원 속 도서관을 콘셉트로 설계, 건물 옥상에 하늘정원을 조성하고 생물군집 서식공간도 마련했다. 또 고래 모양을 연상케하는 외관이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지붕과 주변을 부드럽게 연결하고, 징크판넬 및 노출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해 인공미를 최대한 없앴다.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시스템과 중수도 시설을 구축해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상태로, 본인증 절차도 곧 밟을 예정이다.

도서관에서는 11월부터 20여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마술동화구연·독서보드게임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 자녀독서교육법·아가마중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은빛 자서전 쓰기·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등 성별, 연령, 관심사 등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사와 함께하는 미술감상 여행 △독서 커뮤니티 코칭수업 '1사서 1독서회' △책 읽기를 통한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등이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사람과 책이 만나는 숲 속 사랑방"이라며 "주민들이 공원 속에서 책을 읽고, 이웃들과 함께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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