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는 후기작으로 채소, 두류, 기타 농작물 재배를 할 수 있어 이중의 소득을 바라볼 수 있는 작물로 재배되고 있다.
영덕군은 금년에도 담배경작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멀칭필름지원, 전용비료 등을 지원해 작물의 생장촉진과 양질의 우수한 잎담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덕지역의 잎담배는 지난 40여 년간 재배 되어 오고 있으며, 한때는 1000ha 이상 재배가 되었으나 현재는 고령화, 산간지, 노동집약으로 인해 매년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잎담배 재배는 100% 엽연초조합과 계약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하므로 앞으로도 생산농가의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소득안정화를 도모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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