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7번째 생일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나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프리미엄 시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보노보노는 브랜드 론칭 7주년을 기념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살리기 대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보노보노는 일본 원전 사고 영향으로 침체된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의 매입량을 50% 이상 늘리는 한편, 고객들에게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보노보노는 스노우 크랩·연어·참치 등 국내산 수산물로 대체가 불가능한 일부 수입 품목을 제외하고, 사용량이 많은 주요 수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변경하고 품목 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수산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어가 그날 어획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장으로 직송하는 운반 차량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한동염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상무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산지를 궁금해 하는 고객의 문의가 증가하고 불안감에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진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노보노는 브랜드 론칭 7주년 및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인기 메뉴와 스페셜 상품으로 구성된 '세븐 스타 쿠폰북' 1만부를 증정한다. 더불어 새롭게 개편한 메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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