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울릉군, ‘日 외무성의 동영상 유포 즉각 삭제 촉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4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일본 허황된 주장 중단, 역사적 과오 진지한 책임의식 가져야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울릉군은 24일 보도논평을 통해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것에 대해 국토주권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일본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며 동영상 즉각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울릉군은 이날 보도자료로 배포한 논평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동영상 유포는 국제사회에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전파하고 우리의 독도 영유권 훼손을 기도하려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최초로 희생된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아직도 허황된 주장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며, “일본이 역사적 과오에 대해 진지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들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의 몰역사적 언행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화합에도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보편적 역사인식에도 반하는 것”임을 거듭 밝히고, 일본 정부가 부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단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