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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GE회장과 창조경제ㆍ투자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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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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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사 회장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혁신과 창조경제 추진전략 및 조선ㆍ해양 플랜트 분야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창의성과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9ㆍ11테러,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한 이멜트 회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GE가 1976년 GE 코리아 설립 이후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고용을 확대해온 것과 함께 최근 조선ㆍ해양 글로벌 본부를 한국에 설립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GE는 조선ㆍ해양 글로벌본부(GE Global Offshore & Marine)의 입지를 두고 싱가포르, 브라질 등을 고려하다가 지난 5월 부산에 본부를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이멜트 회장은 조선ㆍ해양 플랜트 분야 투자 등 GE가 계획 중인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지난 23일 내한한 이멜트 회장은 부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기조연설과 방위사업청과의 기술협력 논의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25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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