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170억 규모 남화물양장 축조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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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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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분 60%(102억원, 전년매출액 대비 2.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기업회생절차를 진행중인 남광토건(대표이사 최장식)은 조달청에서 발주한 170억원 규모의 남화물양장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남화동 전면해상에 파제제 280m, 호안 140m, 가호안 140m, 물양장 79.45m를 시공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30일이다.

남광토건(지분 60%)과 조은아이건설(지분 30%), 동남종합건설(지분 10%)이 함께 입찰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기업 경영여건 개선에 큰 활력을 얻고 있다”며 “조기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공공공사 수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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