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양사간 합병은 이미 오래전에 예상됐고 이에 맞춘 판매전략을 수립해 왔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건 긍정적”이라며 “다만 합병후 현대제철은 냉연소재를의 자가 수준을 높일 것이다. 포스코가 현대하이스코에 공급하는 냉연생산용 열연 소재 물량이 올해 40만t에 이르는데 일부 강관용 소재를 제외하면 모두 자가용으로 바뀔 것이다. 감소분에 대해서는 대형 강관사 발굴 등을 통해 (대체) 거래선을 통해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현대제철의 합병은 공급과잉속에서 생존을 위한 경쟁의 일부분이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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