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ㆍ양주시, 병원설립 MOU

김병철 고려대 총장(왼쪽)과 현삼식 양주시장이 고려대 양주병원 설립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고려대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고려대학교가 양주시와  25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내에 고려대 양주병원을 설립키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고려대 김병철 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정호 미래전략실장, 양주시 현삼식 시장, 정창범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북부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고려대학교 양주병원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지구내 6만6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선진화된 첨단 의료시설과 설비를 단계적으로 투자,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고려대학교 양주병원 설립 MOU체결은 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의료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