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여성기업인협의(화장 김경숙)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충남 무창포에서 여성기업인간 상호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3월 창립이후 처음 실시한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영역량강화 워크숍은 관내 30여명의 여성기업인 CEO, 임직원들이 참석해 여성기업인에게 필요한 경영노하우 전수 등 워크숍을 통해 여성기업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금번 워크숍은 중소기업 여성CEO에게 필요한 전문지식 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의는 소영희 골든 이미지 아카데미 원장의 여성기업인을 위한 프로페셔널 이미지 메이킹, 신소라 강사의 양성 성평등을 위한 일·가정 양립, 정재형 샘법무법인 변호사의 기업인을 위한 법률 강의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여성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여성자금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 등 전문상담창구도 함께 운영돼 내실을 기했다.
김남수 안양 기업지원과장은 “세계경제의 저성장, 일본 엔低, 원高 현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여성기업인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안고 창조적 경제활동에 매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